글쓴이 이름: hyunun445

자본 운용 전략

얼마를 걸 것인가 포지션 사이징이 전략보다 먼저

포지션 사이징의 원리: 얼마를 걸 것인가가 무엇에 걸 것인가보다 중요한 이유 대부분의 투자자는 어디에 투자할지를 먼저 고민합니다. 어떤 종목을 살지, 어떤 자산에 자금을 배분할지가 결정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장기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에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투자하느냐입니다. 포지션 사이징(Position Sizing)은 총 자본 대비 단일 거래에 투입하는 금액의 비율을 결정하는 원칙입니다. 이 비율 하나가 동일한 전략의 결과를 완전히 다르게 만듭니다. 너무 작으면 수익이 의미 없어지고, 너무 크면 연속된 손실 한 번에 자본이 소진됩니다. 포지션 사이징은 전략의 선택이 아니라 전략이 작동할…

자본 관리

세션 예산 설정부터 손실 한계선까지 자본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자본 관리의 원칙: 운용 단위 설정부터 손실 한계선까지 아무리 정교한 전략도 자본이 먼저 소진되면 실행할 기회가 없습니다. 자본 관리는 전략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전략이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선행 조건입니다. 프로 트레이더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기술이 아닙니다. 손실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입니다. 수익을 내는 능력보다 손실을 제한하는 구조가 장기 생존을 결정합니다. 자본 관리 없이 전략만 있는 것은 연료 없이 엔진만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전략이 작동하려면 자본이 먼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어떤 전략이든 자본이 있어야 실행됩니다. 자본이 소진된 후에는 전략의…

기댓값과 손익비

승률 40%로도 수익을 내는 구조 기댓값과 손익비의 원리

기댓값과 손익비: 감이 아닌 수치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법 성공한 트레이더와 그렇지 않은 트레이더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는 승률이 아닙니다. 손익비입니다. 승률이 40%여도 손익비가 1:3이라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냅니다. 반대로 승률이 70%여도 손익비가 3:1로 손실이 수익보다 크다면 장기적으로 자본이 줄어듭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승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지만 실제로 장기 수익을 결정하는 것은 이기고 질 때의 크기 비율입니다. 모든 투자 결정의 질은 기댓값으로 측정됩니다. 기댓값을 계산하지 않고 내리는 투자 결정은 감에 의존하는 것이며, 감은 장기적으로 수학을 이기지 못합니다. 한 번은 맞을 수 있지만…

신뢰도 검증

자본을 맡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운영 연속성부터 출금 테스트

거래 상대방 신뢰도 검증: 자본을 맡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어떤 전략이든 그것이 실행되는 환경이 신뢰할 수 없으면 전략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자본을 잃는 두 가지 경로는 전략 실패와 플랫폼 실패입니다. 전략 실패는 통제할 수 있지만 플랫폼 실패는 사전 검증 없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수익을 내는 것보다 자본이 올바른 환경에 놓여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 글은 자본을 투입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신뢰도 검증 기준을 정리합니다. 검증에 투입하는 시간은 낭비가 아닙니다. 자본 손실을 막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검증을…

시스템 보안 및 공략, 확률적 사고

연패 후 판을 키우면 안 되는 이유 독립 시행과 손실 회피 편향

독립 시행의 원리: 과거 결과가 다음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 투자 결정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오류 중 하나는 과거의 결과가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것입니다. 어떤 자산이 5번 연속 하락했으니 이번에는 오를 것이라는 판단, 전략이 3번 연속 실패했으니 이번에는 맞을 것이라는 확신이 그 예입니다. 이 사고방식을 수학에서는 도박사의 오류(Gambler's Fallacy)라고 부릅니다. 머리로는 틀렸다고 알면서도 실제 결정 순간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이유는 이것이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연속된 결과가 시각적으로 패턴처럼 보이면 뇌는 반사적으로 다음 결과를 예측하려…

자본 운용 전략

파로리 시스템의 복리 이길 때 굴리고 질 때 돌아오는 자본 운용

파로리 시스템과 복리의 원리: 수익이 났을 때 자본을 굴리는 구조 자본을 불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자본을 더 투입하는 방식과, 수익이 발생한 구간에서 그 수익을 재투자해 규모를 키우는 방식입니다. 전자는 원금을 담보로 삼고 후자는 이미 벌어들인 수익을 담보로 삼습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파로리(Paroli) 시스템은 후자의 원리를 구조화한 것입니다. 두 방식은 방향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장기 운용에서 만드는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손실을 쫓는 전략은 원금이 줄어들수록 압박이 커지고 결정이 감정에 의해 좌우되기 시작합니다. 반면 수익 위에 수익을 쌓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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